경산 반룡산

일시 : 2022.3.29

본인외 2명

산행코스 : 육동 행복센타~왕재~전망대~반룡산~반룡사~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8Km, 휴식40분 포함 3시간 50분

 

언젠가 한번은 해야지 하던 산행~경산 용성의 반룡산~발백산 산행을 친구들과 간단하게 반룡산만 돌아보기로~

 

산행안내도

용천1리 마을 정자앞에 주차하고 걷는다~아담하고 깔끔한 마을

행복 센타~이곳에 주차하는곳이 더 편할듯 하다

넓은 공간~주차하기도 좋고~한적한 마을에 좀 과한 건물인듯

주변 밭에서 일하는 주민안내에 따라 산길로 들어갔는데~ 이건 길이 아니다

청소년 수련원 설비들을 세우다 관리 부재로 엉망이 된 길로 들어서 다시 내려온다

초입 산행 안내판이 없으니~

현호색도 보이고

산수유가 활짝

제대로 된길을 찾아 올라선다

저수지앞에 서있는 안내판을 음미하면서

지능지~조용하고 운치있는곳인듯 하다

못둑길을 걸어서 산으로 올라선다

솔밭터널에~화사한 진달래 꽃길~ 오늘 산행지 제대로 인듯한 기분이다 ㅎㅎ

완만한 오름길에 운치가 있어 느낌이 제대로다~왜 이길을 이제야 찾은건지

중간 능선에 정자가 있고~쉼터도~가볍게 돌아봐도 좋을듯한곳

첫번째 갈림길~그냥 능선길을 걷는다

새순들이 ~~^^

왕재 전망대~인적도 드문곳인데 넓은 전망대와는 격이 안맞는듯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운문호의 푸르름도 좋고~ 즐겨 찾는 운문 가지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왕재~운문면으로 떨어지는 길은 흔적도 안보이고~

이후 반룡산가는 길은 발목을 잡는 낙엽을 헤치면서 걷는다

슬립에 작은 바위들이 낙엽속에 가려 살짝 슬립이 생긴다~스틱이 없다면 조금은 더  불편할듯하다

흔적이 많지 않은 능선길~우측으로는 파란 운문호수를 볼수 있어 장겨운 능선길이 주욱~

올괴불

딱총나무

반룡산 가는 길목 전망대에서 본 공암마을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 보니 삼각점만 보이고~ 반룡산이 아니다

삼각점봉에서 급경사 내림길후 발백산 걸림길을 지나 도착~반룡산

발백산 갈림길에 안내 이정표가 있다면 좋을텐데~ 어중간한 지점에 안내목이 설치 되어 있다

조용한 정상에서 중식 해결하고~하산길로

반룡사 전경

꽤 규모가 있는 사찰로 보이는데~이곳 저곳 돌아보고

낙조가 아름다운곳이라고 하니 언제 시간나면 집사람하고 한번~

올려다 본 능선

마을로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반룡사&반룡산

짧은(?) 산행을 마치고 도로를 따라 용천마을로 와서 육동 미나리와 삼겹살 맛보고~집으로

봄나들이 제대로 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