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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금오산 칼다봉 산행

뫼사랑5 2022. 9. 13. 20:56

일시 : 2022.9.13(화)

본인외 3명

산행코스 : 금오랜드앞 채미정~칼다봉~금오산성안 전위봉~할딱봉~대혜폭포~채미정(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11Km ( GPS 기준 ), 휴식1시간30분 포함 6시간50분

 

지난 목요일 카페산악회를 따라 산행을 다녀온후 목이 칼칼하고 몸이 쳐져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감기약을 지어 온후

함께 산행한 우원장님이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고 궁시렁 ㅎㅎㅎ 어쩔까 하다가 다시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니 이하 동문

몸은 크게 이상이 없지만 일주일 자가격리하라니~ 더군다나 나땜에 집사람이랑 아들까지 이상증상이 나오니 추석명절을

완전히 종쳤다

그리고 일주일 자가격리후 운동도 못한 답답함에 금오산 산행을 하자고 해서 모처럼 추억의 산친구들이 모였다

 

산행궤적: 들머리 채미정
금오랜드 2주차장에 주차후 안내판을 잠시 확인하고
산책로를 따라 잠시
이곳도 상사화를

산책로를 따라 잠시 걷다가 야은 길재를 추모하는 정자라는 채미정 앞에서 계곡을 넘어 지능선으로 붙는다

금오산호텔 옆 담장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곧 능선에 붙고~이후 가파른 오름길로~

10여분후 자연환경 연수원에서 오르는 등로와 만나고

이후 능선을 따라 시원하게 터진 조망터에서
오늘은 다들 쉬엄쉬엄 쉬어가는 분위기

가을 송이 하나보겠다고 수시로 등로옆을 들락거리고 ㅎㅎ

또는 솔버섯이 많다면 기웃거리고

자연환경 연수원이 보이는 ~
흐린날씨 같더니 하늘이 개인듯~ 금오산 정상이 눈앞인데
바위능선들이 시원하게 보이는 능선 전망대에서~
8부능선에는 곳곳에 돌탑들이 정겹게 쌓여지고~시원스런 조망들이 함께 한다
폭포갈림길(도선굴)을 지나고
칼다봉~
시원한 그늘숲~등산로들이 정겹다
가야의 김선배는 요상한 버섯 하나 줏어들고 요상한 포즈도 취해가면서

버섯하나로 한참을 웃으면서 간식들을 꺼내서 잠시 요기하고

올만에 긴바지를 입었더니 영 불편하다~

게다가 코로나 휴유증인지~운동을 안한 영향인지 다리가 풀리는 느낌에 2~30여분 걷고 쉬기를 반복하면서

시원스런 고속도로 전경도 보이고~
진행방향으로는 금오산 정상이 계속 눈에 들어온다
날등으로 이어지는 호젓한 등산로는 정겹기만 하고
지나온 칼다봉 전경
자연성곽 형태의 능선에서 보는 전경이 멋지다~온통 바위능선~ 그리고 절애
임릉을 거니는 맛까지 곁들이고~

다들 산을 그렇게 다녔으면서 칼다봉 능선들은 다들 첨이라고~

가까이 이렇게 멋진 능선을 봐서 기분 좋은날이라고 한마디씩

전위봉~산행 3시간을 넘기면서

느긋하게 식사하고~ 시간을 잠시 보내면서 다들 정상 버려두고 성안에서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길에 잠시 토종밤 한주먹씩 줍기하면서 시간 보내고

70년대까지도 이곳에서 생활을 했다는~
정상인근에 샘이 있고 늪지대가 있으니 또 다른 볼거리가 되는듯하다
계곡을 따라 주욱 길이 이어진다

때로는 너덜지대 혹은 가파른 내림길이 조심스럽고

할딱고개 인근 조망쉼터에서 마지막 간식처리하고 돌아서는데 카메라가 눈밖에 사라져 잠시 당황하고
그사이 할딱봉으로 간 친구들
도선굴
대혜폭포
관리사무소가 있는 다리인근
시원한 계곡에서 땀 씻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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