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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성치산 성봉 신동봉 산행

뫼사랑5 2022. 8. 5. 09:13

일시 : 2022.8.4

카페산악회와 함께

산행코스 : 용덕고개~성치산~성봉~신동봉~십이폭포골~모치마을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1.2Km (GPS 기준), 휴식50분 포함 4시간50분

 

코로나가 다시 유행을 한다니 조금은 조심스럽게 ~ 하지만 산행에 대한 갈증이 조금 더 강했나보다

화요일 야간 산행을 다녀오면서 늦은 시간에 참석꼬리를 달고 ~

산행궤적 : 용덕고개 출발~모치마을(성치산 휴게소) 날머리
성봉에서 신동봉으로 해서 십이폭포골로 하산

대구를 출발한 버스가 경부선을 타고 올라가다가 칠곡 휴게소에서 아침을 하고

옥천을 거쳐 도착한 시간이 10시반경~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듯하다  예상 도착 시간을 훨씬 지나서

도착을 하니 비가 내리고 있어 배낭커버에 준비를 한다지만 서글프다

용덕고개에서 출발해서 나뭇가지 비를 털면서 잠시 올라서니 마을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 들어서면서 소나무들이 들어선 능선길을 들어서고~
바위에 붙어 살아가는 소나무도 보이고
잔잔한 바위능선들이 보이니~ 아기자기한 느낌도 들고
성치지맥길이란 안내판을 보면서 걸어보지만 운무로 인해 능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성치산인가 보다

구석리 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길이 보이고 그 뒤로 오늘 진행 할 능선이 보이지만 운무로 인해 제대로 보이지는 않고
중간중간 전망대가 있지만 갈증만 나는 그런 전경들이 아쉽다

가운데 왼편으로 뽀족한 봉우리가 신동봉~성봉은 운무로 인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 주변은 맥 산행을 하면서 돌아본곳인듯 하지만 시간이 너무 흘러 전후 좌우 구분도 안되고 ㅎㅎㅎ

전위봉에서 살짝 100여 m 비켜선 성치산에 도착한다

약 50분 소요~

요즘 이런 정상석을 세워둔 산이 잇었던가~

지자체에서 십이폭포골은 개발하면서도 정상석 하나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듯 하네

인증삿~

정상 뒷편으로 소나무가 가려 산군이 보이지 않아 이것도 아쉽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명도봉(앱상에서 확인한)
우측으로 주촌면~구봉산 운장산을 떠올리면서

오래전 대정인들과의 산행에서 잠시 벗어나 맥팀과는 별도로 구봉산 복두산을 돌아  운장산에서 조우한

산행 기억도 떠올려보고

기억도 가물가물한 그 산줄기들을 떠올리며~

대정팀을 만나 산꾼으로 거듭나면서 보낸 많은 시간들~추억의 페이지를 펼쳐보고

성봉으로 향하는 바위능선에서 만난 멋진 소나무~가장 핫한 포토존인듯 하다

 

애래에서 본 전망바위~포토존
갈림길에서 본 신동봉(좌)~우측은 성봉
암릉구간~ 비가 와서 자일을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갈림길~넓은 공간이 보이고~

너무 일찍 하산할거 같은 느낌에 느긋하게 전을 펴고~ 한동안 시간 보내고

초입부터 현진행 약 4Km여 정도인데~ 안내판에는 11Km표시

중간중간 거리 표식이 말도 안되는 곳이 종종 보인다

성봉 오름길전 폭포골로 빠지는 안내 이정표
성치산 인근 암릉외는 대부분 육산으로 편한 등산로길이 많은듯 하다

비가 온 후라 버섯들이 많이 피어 공부를 하고있는 사이 일행들이 지나치고

성봉 정상
성봉 안내판

잘 보이지도 않는 산 설명보다~ 사진상에 산이름을 표시하는 그런 안내판이 더 돋보일듯 하다

사실 이 주변 명산들이 즐비한 곳이라 그런 설명들이 더 돋보일것인데

성봉에서 또 한참을 쉰다

어차피 오늘 산행 시간을 6시간 준다는 산대장 이야기니~최소 1시간 반 시간 이상의 여유가 있는 셈

십이폭포골로 하산해야지만 시간도 여유있고 하니 신동봉 찍고 하산하기로 한다

좌우 시그널이 주렁주렁~ 좌로는 신동봉 혹은 폭포골~우측으로는 봉화산으로 향하는길

십이폭포골로 떨어지는 갈림길로 떨어져  폭포골을 버리고 능선 우측으로 올라서니 멋진 전망대가 나타나고
마이산 방향
신동봉은 암릉
오후들어 햇살이 보이니 파란하늘과 함께 산능선이 제대로 보인다

 

대둔산 방향
멋진 산꾼들이 나열한 전경들을 보면서 멍때리는 시간들

조망이 좋을때도 산줄기를 가름하기 힘들듯 한데~ 시야가 그렇게 좋지는 않으니

신동봉 오름길~바위구간
신동봉이 오늘 산봉우리중 가장 멋진산인듯 하다

암릉에서 올라서면 멋진 조망이 펼쳐지고

지나온 능선들~
마이산 당겨서~
하산길에서 만난 전망바위에서 시간 보내고~

폭포골로 떨어진다

10여분만에 폭포골을 만나고

땀에 찌든 얼굴 세면을 하고 나니 더위가 한결 덜한 느낌

폭포골의 느낌이 좋다

너럭바위 암반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잔잔하게~

600M의 산중에 이런 계곡을 만나기는 쉽지는 않을듯 하다

곳곳에 안전 펜스도 보이고

 

 

12폭포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폭포는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너럭바위와 암반이 인상적인 계곡인것만은 확실한듯하다

소에는 학생들이 단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잇고
죽포동천 폭포~ 이거 하나만은 제대로 된 폭포같다
폭포골 마무리~

좁은 개울에 들어가 몸을 눕히면서 더위와 땀을 씻어내고 일행들이 내려서는 시간까지 시원하게 

약속된 시간 30여분을 남기고 옷을 갈아입고 산행 마무리

성치산 휴게소~주차장

약속된 장소에 대기~ 일행중 한분이 약속 시간을 30여분 넘겨 도착하고~

금산 인근 시골 뷰페식당으로 이동 하산식을 하고 출발~

버스가 어찌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 지방도를 돌아 가니 귀가 시간이 엄청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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