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괴산 막장봉 장성봉의 멋진 조망을 즐기며 본문
일시 : 2022/8/18
카페 산악회와 함께
산행코스 : 제수리재~투구봉~막장봉~장성봉~막장봉 안부(왕복)~ 시묘살이 계곡~쌍곡휴게소
산행거리 및 소요 시간 : 약 11.5Km (GPS 기준), 휴식40분 포함 4시간 40분
여름 산행은 계곡을 끼고 산행지를 정하는게 ~
기억도 가물가물한 막장봉 산행을 나선다
헌데 주변 산행을 자주 한것 같은데도 왜 이렇게 기억들이 가물가물한지~
고개마루엔 좀 어수선한 분위기 오름길에 정체가 될까 싶어 들머리에 들어선다
촉촉한 등로에 가을날씨 처럼 시원함을 느끼며 오늘은 산행 제대로 할것 같은 기분이다
칠보산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건만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근데 왜 산군들을 보면 이게 뭐슨 산 이게 궁금한건가?예전에 다 다녀봤으면 그냥 조오~타~
이럼서 즐기면 될것을 ㅎㅎ
앱을 켜서 산이름을 다시 뒤돌려 보고 하니 이게 산 돌아보면서 일상이 된건가 보다
60도 더 된 고물 컴퓨터 처럼 용도 폐기된 날이 지난줄도 모르고 ㅎㅎㅎ
맥산행을 하던 시절은 추억이 되었지만 예전보다 시간 여유가 있는 지금
문경 인근에 한 일년 살아보면서 주변 능선들을 다 한번씩 돌아보고 싶다는 이야기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코로나 사태로 근교산행을 하면서 돌아본 우리 지역의 산들과 비교가 되는듯하다
일단 산악회 목표는 막장봉까지~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장성봉까지 돌아보기로 한다
안부에서 좌로 시묘살이골로 떨어져야 하지만 알단 장성봉(약 1Km)으로 잠시 오름길을 지나면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니 20여분이 채 되지 않아 장성봉에 도착한다
시간의 여유가 좀 있지만 하산해서 계곡구경도 해야 하니 여유잇게 출발
후미를 맡고 있는 산대장이 보이고~ 후미가 이미 내려섰다고 하니 빠르게 계곡으로 떨어진다
계곡을 수차례 자로 질러 도착하니~우리가 선두라네 ㅎㅎㅎ
버스에 배낭 내려두고 옷보따리 들고 조용한 계곡에서 20여분 즐기고 시원하게 산행 마무리
오늘은 온종일 파란 하늘만 봐도 기분좋고~ 시원한 조망과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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