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하동 황장산 촛대봉 산행 본문
일시 : 2023.4.6
카페 산악회와 함께
산행코스 : 목통마을~당재~황장산~새껴미재~촛대봉~작은재~화개장터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2.5Km (GPS 기준), 휴식 30분 포함 총 4시간 40분
지리산 변방 황장산 산행은 지리산 주능선을 멋지게 볼 수 있는 산으로 기대를 안고 산행을 신청했는데
어찌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온종일 능선만 보면서 안내 이정표만 기록에 남기면서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 되고


구례에서 화개장터로 해서 목통마을에서 버스를 내리면서 먼저 보게 되는 전경은 역시 지리산이라는~
마을 앞 계곡에는 폭포수 같은 우렁찬 소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오래전 목통마을에서 범왕능선을 타고 토끼봉으로 올라선 기억 외는 대부분 의신(삼정)에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의신 계곡의 느낌과 유사해 오래전 기억이 나는


산행 후 느낌~적절한 안내 설명이었다는
오늘 우리가 산행할 황장산은 지리산 국립공원을 살짝 벗어난 지역이고~
우측으로 불무장등 능선으로 올라서면 곧 국립공원지역이 될 것

졸졸졸 흐르는 물과 함께 연녹색 새순들이 들머리를 밝혀준다


조금씩 고도를 높이면서 당치재에 도착해서 잠시 숨을 돌리고~우측으로 지리산 주능선방향


이후 황장산까지는 오름길이 연속이다
얕은 오름에 된비알이 교대로~


812봉을 지나면서 완만한 능선길이 펼쳐지고~ 넓은 안부에서 끼니 해결하면서 잠시 쉬니 한기가 몰려오니
다시 산행길을 나서게 되고~

힘들게 올라서 지리 주능선을 조망하면서 피로를 풀어야 하는데~ 짙은 운무로 그냥 인증삿 한방하고 자리를 뜬다


날등으로 연결되는 능선에는 운무만 가득하고~ 소나무 사이로 지리능선을 상상하면서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오래전 사진 다시 펼쳐보고~추억은 모두가 즐거운듯~무지 고생한 지리산 기억도 많은데


지리산의 추억이 많아 맞은편 능선에서 이골저골을 생각해 보니 참 좋은 시절이였다는~



근데 이정목에는 화개장터가 아닌 작은재가 계속 표기가 되어 잇다??? 둘레길 접속 분기점이 왜 필요한지

함께 한 일행들을 보내고 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면서 산행을 한다
하산해서 화개장터를 돌아본다지만 나는 지난주에 집사람과 화개장터를 돌아본 후라 시간 보내기도 그렇고
산속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자







능선을 잠시 벗어나 숲 속 구경하고












산행을 마치고 잠시 화개장터 돌아보고 버스 위치를 확인하니 쌍계사 인근에 대기하고 있다고 하니
인근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목 축이고~뒤늦은 시간 일행들과 합류해서 하산식을 하니~
오늘 첨으로 접한 단어 목통이 으름덩굴이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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