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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사진

산청의 왕산 필봉산

뫼사랑5 2023. 10. 17. 20:24

일시 : 2023.10.17

본인외 2명

산행코스 : 동의보감촌~망바위~소왕산~왕산~여우재~필봉산~동의보감촌(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8.3Km(GPS기준), 휴식 1시간 포함 5시간30분

 

가야 선배가 산청 한방축제  있다고 왕산 필봉산 산행을 하자고 ㅎㅎ

20여년전 아파트 이웃과 함께 산행 한 기억이 남아 있긴 하지만 별로 생각이 나지 않는곳 친구 역시 오래전이라

다시 한번 하자고 동의 ~서류 정류장에서 거창행 버스를 타고 거창에서 선배와 합류 동의보감촌 주차장으로

산행궤적: 들머리 동의 보감촌 주차장

주차를 하고 보니 동의 보감촌에서 가장 먼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등산로는 매표소 인근에서 시작을 해야 하는데~ 적당히 갈라치기로 하고 길을 만들어 올라선다

잠시후 임도길을 만나고 보니 조각 공원이 조성된곳인데 사람들 발길이 없는곳인듯

빌라같은 펜션인듯한 건물을 올라서고

맞은편 능선으로 붙어 길을 찾아 올라서면 곧 등산로를 만난다

동의보감촌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고
임도길을 만나고

맞은편 나무 계단을 올라서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오름길이 시작된다

중간중간 거대 바위들을 만나고
동의 보감촌 전경

7부 능선상 전망바위에서 잠시 숨 돌리면서  맞은편 황매산을 보면서 주변 산도 한번 짚어보고

하지만 예전처럼 쉽게 산이름들이 떠오르지 않는다 ㅎㅎ

이젠 그냥 산을 즐기기만 하는걸로~

삼거리 분기점

오래전 산행은  우측 능선 끝쪽 구형왕릉에서 이길로 올라 온듯하다

갈림길에서 3~400m 오름길을 치고 나면 확트인 전망대를 만난다(망바위)

망바위
망바위에서 본 동의보감촌~맞은편 황매산 능선
우측으로 필봉 그 뒤로 웅석봉이 그림같이 받쳐준다
망바위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망바위 그늘에서 이른 식사를 하기로 하고 느긋하게 전펴고 시간을 보낸다

적당한 그늘과 햇살이 함께 하고 조망도 즐길수 잇어 그만인곳

소왕산

예전에 보지도 듣지도 못한 산명패

쉼터

그리고 잠시 진행하면 소나무 군락이 멋진곳에 쉼터를 조성해 놓았다

주변엔 가을 정취가 듬뿍~잠시 돌아보고

억새와 고사리가 정겨운 능선~파스텔 톤의 용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잇어 자꾸 고개가 숙여진다
왕산 인증삿~뒤로 지리 천왕이 받쳐주고

망바위에서 이곳 왕산까지 1Km여 능선은 편안한 능선이 어어지니

그냥 산책길 처럼 편안하게 주변 돌아보는 시간이다

180도 뒤돌아 서면 황매산이 배경이 되고
지리 천왕에서 눈길을 좌로 돌리면 웅석봉이 받쳐주니~ 오늘은 눈호강을 하는 날
지리 주봉
우측으로 하봉능선으로 눈길을 따라
다시 황매산 능선
뒤돌아 본 망바위~
진행 할 필봉

필봉 을 다녀와 안부(여우재)에서 하산 할건지 필봉을 넘어 계곡으로 하산 할건지 대충 정리하고

왕산 하산길에서 한컷
여우재

여기서 동의보감촌으로 하산을 많이 하는곳인듯~ 하산길이 선명하다

필봉 오름길~바위에 자일이 걸쳐져 있고
여기서도 지리가 배경이 되고
필봉과 그뒤로 지나온 왕산
필봉에서 본 산청시가지
시가지 뒤로 둔철산
웅석봉
지리 주능

방사선으로 펼쳐진 능선들이 정겹다

지리주능~ 우측으로 하봉능선 좌측으로 웅석봉으로 향하는 능선

그 속에 왕등습지를 가보지 못했다고 기회가 되면 한번 가자고 ㅎㅎ (대간구간중 유일하게 한번 빠졌다고)

 

필봉에서 바라본 전경

천왕에서 우측으로 하봉 좌측으로 황매산까지

금일은 날씨가 받쳐줘  지리에서 황매산 가야 덕유 능선등 사방이  다 보인다

필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게획을 수정 필봉에서 직진방향으로 하산길을 잡고

바위능선들을 따라 아기자기한 재미도 느끼고

무룡교? 갈림길에서 직진해서

내려섰는데~ 선배가 무룡교 쪽으로 가야 축제장 구경을 한다고 다시 오름길로 해서 무룡교 출렁다리쪽으로 선회

헌데 입장권을 차안에 두고 딱 한장만 있다고 ㅎㅎㅎ

주변에 일하는 분들이 한장이라도 보여주고 사정하면 될거라고  

무룡교 출렁다리로 올라가서 입장권 체크하는 분에게 사정이야기 하니 한장이라도 있으니  입장하라고~

출렁다리에서

여기저기 2~30여분 돌아보고 한쪽 음식점이 보여 파전하고 동동주 한잔하고~

(축제장 음식값문제가 번번이 뉴스ㄱ가 되고 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다 파전 한장 2만냥이라니)

간단하게 하고 일어나서 귀가길~ 가야 선배가 오늘 저녁에 대구에 모임이 있다니 편하게 대구까지

 

예전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오늘같은 조망에 이렇게 진한 감동을 느낄수 잇어 더 없이 행복한 산행이였고

덤으로 축제장도 잠시 들기고~기분좋게 마무리 한 하루

2002년 산청 왕산 산행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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