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가야산 만물상능선& 그리움릿지 본문
일시 : 2023.6.22
본인 외 2명
산행코스 : 백운동~만물상~상아덤~그리움릿지~심원사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6.3Km (GPS 기준), 휴식 1시간 20분 포함 5시간 40분
낼 산행하자고 톡이 온다~
예상코스는 솔티재에서 가산 그리움 릿지 심원사 코스라고~
당일 서부정류장 8시 출발 가야 도착 9시 10분경~ 선배차를 타고 솔티재로 이동
헌데 심원사로 그리움 릿지를 먼저 타기로 하자고 변경~ 산행 채비를 하고 심원사로 올라서는데 국공직원이
등산로가 아니라고 하니 초반부터 계획이 엉클어지고~ 만물상으로 해서 그리움 릿지로 하산하기로 한다
초입에서 국공직원의 제재(?)에 만물상 초입을 통해 사면길로 접속하고자 했지만 초입부터 사면을 치고 가기는
체력적인 소모가 너무 크다
몇백 M 이동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만물상 능선을 타고 올라서기로 한다
만물상 능선 구경한 지도 꽤 오래된듯하니 그냥 천천히 즐기기로~
근데 지난 우두령 이후 허리가 탈이 난 건지 오름길 치기가 너무 힘이 든다
급격하게 떨어진 체력에 적응이 안 되니 너무 힘이 들고
선배는 앞서가면서 얼마 전의 내 심정을 알만한제? 카면서 실실 웃는다 ㅎㅎ
산행 시 이따금 보이는 그런 기암들이 몽쳐 있어 바위 하나하나를 살펴 보지 못하지만 그런 기암들이 얽혀 잇어
멋진 능선을 이루고 있는 ~언제 봐도 좋은 만물상 능선이다
닭고기 맛이라는데~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으니 별다른 맛도 모르겠고
다시 바위능선으로 붙는다~이길 역시 익숙한 길이다
얼마 전 백련암능선을 함께 했고 도계산행시도, 그리고 오래전 산사람들과 가야산 말아먹기에도 동참한곳
여기가 그리움 릿지 분기봉인셈
20여 년 만에 다시 온 능선이라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기고 싶은데~
선배가 뭔 상황인지 갑자기 걸음이 빨라져 아쉬움이 남고
진짜 오랜만에 멋진 바위 능선을 즐기긴 했지만 체력의 저하가 느낄 만큼 아픔도 크다
체력의 저하는 아름다운 전경을 볼 수 있는 여유가 그만큼 없다는 것이고~
산행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면 산행의 기회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고~
둘레길은 10여 년 후에나 생각해 볼 거라는 자신감을 잃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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