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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주왕산 가메봉

뫼사랑5 2024. 5. 3. 17:03

일시 : 2024.5.2

카페산악회와 함께

산행코스 : 갓바위탑방지원센타(용전리)~갓바위~대궐령~낙동분기점~왕거암~가메봉~내원마을~대전사~상의주차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5.6Km (GPS기준), 휴식 포함 5시간50분

비가 오락 가락 계속되는 요즘이다

계획한 일들이 자꾸 무산되고~그러다보니 산행도 꼬여간다

금일 산행도 포기를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참석 꼬리를 달고

산행궤적 : 들머리 갓바위 탐방센타~날머리 대전사 상의 주차장
용전리 저수지

버스가용전리 저수지까지 올라갈수 잇어 도로를 따라 걷는 1.5키로의 지겨운 길을 피할수 잇어 다행

저수지 인근에서 하차해서 준비를 하고

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갓바위 탐방오 준공 기념비가 보이고(2022년6월 완공)

이길이 완공됨에 따라 이곳에서 산행을 출발하는 팀들이 많아 졌을거로 추측이 된다

도롤 좌측으로 용암사 입구가 보이고
산행들머리

금일 산행은 이곳에서 가메봉을 거쳐 내원골로 해서 대전사 하산 에정이니 거리상으로 15~6 키로 정도 될듯하고

초입부터 가파른 오름길이라 어느 정도 각오를 해야 될듯~ 하지만 오늘은 늘 함께 하던 친구가 없으니 천천히 페이스를

유지 하면 될거고~

우측으로 바위능선이 눈에 들어오고

가파른 오름길 중간 한번 쉬어가면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며

나무테크들이 간간이 보이는 곳에서 숨 몰아쉬면서

하지만 연녹색의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한번 보면서 한호흡 하니 또 새로운 기분이 들고

갓바위

가파르긴 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이라고 어느새 갓바위가 눈에 들어오니 이제 절반은 한거고

 

우측으로 보이는 돌시산 능선~기암과 함께 하는 저 능선도 한번 할수 잇으면 좋을 텐데~
갓바위

바로 아래 도착 했지만 갓바위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금줄이 쳐진 상태라 기웃거리다가 우회로를 따라 올라선다

산너울이 조오타~

첩첩 산중~ 산너울을 즐기면서 한동안 눈 정화하고

뒷편에서 본 갓바위

우회로를 따라 올라선곳 역시 갓바위를 전체적으로 보기는 힘들고

바위 셋이 나란히 줄지어 선곳인데 그걸 사진으로 남길수 없어 조금은 아쉬웟고

마지막 게단을 치고 올라서면
대궐령 전망대

전망대 설명을 보면서 대략 위치 감잡고~시원한 조망을 즐긴다

영덕 풍력발전소 방향~ 동해 바다는 보이지 않고
보고~ 또 보고
더 당겨서 한번 더 보고

갓바위 아래로 우리가 출발한 용전리 마을도 보이고~거리가 얼마되지 않은듯~ 가파르게 올라섰음을 느낀다

참으로 시원한 조망들이 즐겁고~

대궐령

낙동구간 접속~이후 왕거암 삼거리까지는 부드러운 능선길

부드러운 초지에 연녹의 잎들이 한없이 걸을수 있을듯한 편안함까지 선사하고

일행들이 함께 해서 더 없이 즐거운 산행길을 열어준다

 

왕거암 삼거리~ 낙동 분기점

우리는 왕거암 방향으로 해서 마루금과 작별하고 ~

주변에 귀한 산나물들을 만나니 걸음이 멈춰지고~일행들과 잠시 시간을 보낸다

참당귀

고산에서 만날수 있는 병풍취도 보고 참당귀 누릿대도 첨으로 만나보고~ 오늘 완전 필링하는날인가 보다 ㅎㅎ

너무 반가워서 사진 남기는것도 잊고~ 아쉬워라

왕거암
앵초
뒤늦게 일행들가 합류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하다가

내원골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일단 가메봉 찍고 식사후 다시 하산해서 내원골로 빠질 계획

가메봉에서 본 지나온 능선
오늘 날 한번 잘 잡아서 선명한 조망에 그저 즐겁다
우측으로 팔각산 방향
주왕산 가는 능선길 한번보고
가메봉 바위 아래서 본 전경
식사후 다시 한번 인증삿~
정상석도 자연과 조화롭게 이쁘게
다시 하산해서 갈림길
내원골로 빠지는 중간중간

이왕 시작한 나물산행을 이어간다~ 어느새 한봉지 채워 기분좋게 내려서고

당장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계곡을 만나고
아주 오래전 방문한 적이 있는 내원마을은 이제 자취를 감추고
자연으로 다시 돌아간 이곳은 더 자연스러운 곳이 되어 이쁘게 보인다
숲속 정원길같은곳

친구들과 왔다면 재잘거리면서 시간을 보낼수 잇을텐데~ 어찌 지금은 나홀로가 되어 쉼없이 걷는 산책로가 된듯

메마른 억새밭도 운치를 더하고
금은광이 갈림길
갈림길을 지나면서 본 계곡의 시원함도 좋고
용연폭포

이후 일사천리로 대전사까지 내려왔는데~ 나보다 조금 앞선 친구들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게곡에서 땀 씻기도 포기하고 빠른 걸음임에도 만나지 못해 주차장에서 땀 씻어내고 하산 마무리

긴 장고끝에 악수 둔다고 했는데~

장고끝에 산행 참가해서 귀한 산나물도 구경하고 멋진 조망도 즐긴 알찬 하루였음에 감사하고

작년 가을  신술골과 갈전골 산행과 더불어 기억에 남는 또 하나의 주왕산 산행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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