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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작은 보현산~갈미봉

뫼사랑5 2024. 5. 15. 09:29

일시 : 2024.5.14

본인외 2명

산행코스 : 거동사~닥은 보현산~삼거리봉~갈미봉~돌공원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7.8Km (GPS기준), 휴식 1시간50분 포함 총 5시간

요즘 죽장으로 향하는 길이 익숙하다

4월초 구암산 산행 그리고 연이어 숫돌봉 산행에 이어 거동사에서 작은 보현산을 한바퀴 돌기로 하고 죽장으로

향한다

작년부터 보현산 인근 산군들 탐방을 하면서 이길들이 아주 익숙하다 

산행궤적 : 들날머리 거동사 입구 돌공원

이동거리도 멀지 않고 청도인근 산들과 함께 산군들의 내왕도 그리 많지 않아 청정 산길같은 느낌

거동사 초입 돌공원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돌공원
시원한 느낌
돌공원에 서있는 등산로 안내도

3주전은 대테고개에서 숫돌봉을 다녀온곳

잠시 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거동사가 보이고

초입에서 본 거동사 전경
대웅전 뒷로 보이는 산신각쪽으로 올라서
산식각 우측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희미한듯 하지만 길이 보이는데~ 나무들을 식재해서 조만간 길이 희미해 질듯 하다

워밍업도 되기전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헉헉 대면서~ 올라가면

벤치도 보이고 구간별로 이정목도 자주 보이니 길 잃을 염려는 없을듯

한구간 쳐올리고 잠시 휴식하고~ 바위들이 보이는 능선이 사작되니 다시 가파른 오름길

능선으로 올라서면 시원한 초지들이 펼쳐지고 아늑한 분위기

헌데 우리가 계획한 산나물은 어디가고 사초들만 이렇게 가득하니 오늘산행은 목표의 반은 상실한 느낌 ㅎㅎㅎ

누군가 대테고개 갈림길 인근에서 산나물을  만났다고 했었고 산나물을 캐고 온 노부부의 모습도 봤었는데 말이지 

하지만 작은 보현산과 삼거리봉 구간은 경험하지 못한 길이고 갈미봉에서 거동사로 내려서는 길 역시 경험허지 못한 

길이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도 되겠다

대태고개 갈림길~ 숫돌봉으로 해서 포항 시 경계산행팀들 시그날들이 많이 보이는 곳

일단 오늘 용쓰는 코스는 대충 끝났으니 시간도 여유 있고 하니 사초밭 속에서 산나물 쬐금 채취해서 넣고~

시원한 그늘속에서 휘파람 불면서 룰라랄라~~

작은 보현산
전망바위에서 본 보현산
인적이 없는 곳이지만 산꾼들의 다들 다녀오는 곳이기도 한 모양

시그널들이 가지런히 달려있다~ 느긋하게 시간 보내고

이후 삼거리 갈림길까지 바위 전시장 같은 느낌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진행

바위옆으로 시원한 녹음 터널이 계속되고
삼기리봉

여기서 좌측으로 갈미봉은 우리가 진행할곳이고~ 직진하면 보현산으로(작년 보현산으로 해서 내려선곳인데

기억이 희미해 갈미봉에 도착해서야 경험 한길이라고 알게 되고 ㅎㅎㅎ)

시원한 그늘아래 늑긋하게 이른 식사를 하고
인적이 드물지만 이렇게 이정표가 있고

임도길 같은 능선길은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져 산책로 같은 느낌이 진하다~

초반 가파른 오름길만 아니라면 진짜 실버 산행길로 최적인듯 한 그런 산길이다

갈미봉 전 전망대에서 본 작은 보현산
누가 찍은 사진인지 ~ 그래도 본인 사진임은 알겠네 ㅎㅎ
작은 보현산 그리고 그 뒤쪽은 숫돌봉
갈미봉~~

작년에는 길미봉에서 직진해서 정각사 쪽으로 하산

오늘은 죄측능선을 타고 거동사 방향으로 원점 회귀할 게획이고~

내림길 시작~잠시 내리다가 계곡쪽 방향  하산길은 버리고 능선방향으로 직진

안부에서 내려서 한숨 돌리고 우연찮게 만나게 된 우산나무 군락을 만나서 1시간여만에 한배낭 채우고

기분좋게 하산을 마무리 하고

게곡에서 시원하게 땀 씻어내고

오는길 자양댐을 드라이브 하듯 돌고 반야월에서 간단하게 하산주 하고 하루 종료

기분좋게 마무리한 하루~담주는 산나물 산행을 마무리하는 산행계획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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