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대둔산 남릉 본문
일시 : 2024.10.17
카페산악회와 함께
산행코스 :괴목동천 주차공터 - 금오봉729- 허둥봉 - 마천대 - 칠성봉 869– 낙조대-생애대~장군약수~ 태고교~주차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0.5Km (GPS기준), 휴식 1시간 포함 6시간30분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중 하나~ 산을 알기전부터 몇번을 다녀온곳이지만 산을 알고부터는 금남종주시 한번 다녀온 이후
20여년 근처 구경조차 한적이 없는듯 하다
오랫만에 멋진 조망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산행을 하면서 즐기리라고 했는데 어찌 컨디션 난조로 힘든 산행을 한듯하고
게다가 모처럼 가져간 케메라까지 탈이 나서 하이라이트구간의 사진도 다 날려 너무 아쉬운 산행이엿다
처음 버스를 잘 못대서 예싱보다 30여분 늦어 주차장 도착(10시경)
도로 맞은편 가파른 철계단을 통해 산길로 접속을 한다
좋은길을 따르면 금남 능선으로~ 잠시 내리다가 아차하고 뒤돌아 마천대 방향으로
마천대~칠성봉 구간 사진 없음(카메라 에러)~지인의 사진들 이용
낙조대 찍고 다시 삼거리 턴 해서 우측 태고사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다가 생애대 이정표를 보고 우측 능선으로
절벽에서 뛰어 내리면 성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선인의 말에 이승의 끈을 놓지 못한 스님과 업보를 짊어지고 뛰어내린 사냥꾼의 이야기는 궁극적인 도의 실천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말하여 준다.
전국의 진사들이 일출의 광경을 담기 위하여 밤잠을 설치며 모여드는 이 곳 생애대는 과연 인생의 마지막 화려함을 안고 떠나는 꽃상여와 다를바 없이 화려한 조망이니 상여대로 불리우나 삶과 죽음의 간두에서 도를 얻어야 하는 생애대로 불리우나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약수터에서 내려서면 낙엽이 가득한 길들이 이어지고~ 홍수로 길이 파 헤쳐져 있고~한적한 계곡길이 길게 이어지니
태고교 인근에서 계곡에 들어가 찌든 몸 씻어 내고 환복후 주차장으로 내려서니 약속한 6시간30분을 2~3분 남겨두고 하산
일부는 단축 코스를 돌아 거의 다 하산한이후라 바로 하산주 식당으로 이동해서 버섯전골로 하산식후 대구로 이동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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