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선운사&천마봉 본문
일시 : 2024.10.25
본인외3명
산행코스 : 선운사주차장~선운사~마이재~수리봉~창당암~천상봉~용문굴~천마봉~도솔암~선운사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2.5Km (GPS기준). 휴식 40분 포함 5시간
20여년만에 선운사를 품고 있는 구황봉 청룡산 능선을 4월에 돌았는데~선운사를 구경하고 싶다는 친구가 잇어
올해 두번째 선운사를 돌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대구에서 상당히 먼 거리라고 생각되었는데~ 담양 고창간 고속도로가 생겨 예싱보다 쉽게 접근이 된듯 하다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시간에 주차장에 도착하고~
언제부터인가 주차장도 무료 개방이고 입장료도 무료가 되어 기준이 좋다
사실 산행을 하고 부터 사찰구경할것도 아니고 해서 사찰정문을 피해 산능선을 다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적도
별로 없지만 올해 청도 운문사와 함께 두번째로 정문을 통과해 산행을 나선듯 하다
초반 계곡 탐방로를 따르다가 보니 약간은 우회길을 돌아 잠시 시간을 지체하고~선운사를 잠시 돌아 곧 석상암으로
아~ 단풍이 들면 얼마나 아름다울지를 상상하면서 언제 다시 한번 기회를 만들수 잇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보름정도만 지나면 진짜 제대로 된 단풍을 볼거 같은데~~
경수산으로 연결되는 능선 안부인 마이재에서 잠시 숨 고르고~잠시 오름길을 치고 나면
에전에는 선운산이라 불렀는데~ 수리봉이라는 정상석이 서잇다
조망이 트이는곳 전망바위에서 시원스런 바다를 보면서 조금 이른 식사를 하고
맞은편 능선들은 불과 6개월전에 한바퀴를 돌고 온곳이라 더 친근감 잇게 느껴진다
그뒤로 능선들은 이제 까마득한 기억만이 남아 있는 호남의 능선들일거라고 생각이 되고
게곡같은 잔잔한 내림길을 잠시 내려서면 곧 임도길을 만나고
소리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잠시 올라서면
바위조망처에서 멋진 전경들을 살펴보면서 멍떄리는 시간도 갖고~
용문굴에서 도솔암으로 내려서는 계곡 양쪽으로 바위들이 눈길을 잡고
이제 오늘 산행도 마무리~ 잠시 낙조대를 올라서면
오늘 마지막 봉우리 ~주변 조망이 좋아서 사방으로 돌아보면서 잠시 시간보내고~ 마지막으로 간식도 먹고
선운사 절 언저리만 보고 주차장으로 내려서니 대략적으로 5시간 정도 걸린듯
산책로 같은 길~ 오솔길같은 포근한 느낌도 좋지만 단풍은 전혀 냄새도 나지않는 이곳인데
단풍철 시간 잘 마쳐서 꼭 한번 벙문하고 싶은곳이기도 하다
힘들지 않아 조금 더 걷고 싶은 맘도 든 오늘 하루~ 참 편안하게 걸은 시간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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