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성주 성암산 칠봉산 대황산 대성산 산행 본문

산행사진&산행기

성주 성암산 칠봉산 대황산 대성산 산행

뫼사랑5 2024. 12. 2. 09:48

일시 : 2024.12.1
본인외 2명
산행코스 : 중거리경노당~성암산~칠봉산~대황산~대성산~중거리경노당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2Km (GPS기준), 휴식 포함 약 6시간
지난 구지 대니산에서 인든 산봉우리를 확인한후 결정한 성주 용암의 산~
검색을 해 보니 매니아들이 제법 다닌산으로 획인이 되니 한번 돌아보기로 한다
마침 친구도 산행을 하자고 하니 3명의 조합으로 출발하기로 약속을 하고

산행궤적 : 들날머리 중거리 경노당

9시경 중거리 경노당앞에 주차하고 산세 살펴보고~ 도로를 따라 성암사로 올라선다

성암사전에 설치된 안내판

성암사전 설치된 안내판을 보면 등산로가 선명해야 하는데~
안내판 그림도 다 지워진듯하고 초입 등산로도 개인전답인양 가로 막혀 있지만 일단 등산로 초입이 분명하니

초입 등산로를 들어서면 낙엽이 가득한 임도길이 열려 있고
10여분후 능선에 진입하면 인적이 드문 등산로가 깔끔한 느낌이긴 하다
관리가 되지 않은 정자까지 있는걸 보면 한때 성주군에서 등산로를 관리해보겠다고 한 시절도 있긴 한 모양
등산로 가운데 커다란 봉분이 낙엽을 가득 안고
가파른 길이지만 나름 나무게단도 설치되어 있어 건기가 한결 편하다

그렇게 길게 이어진 나무계단 중간중간 된비알에 땀 가득 흘리고 나면 곧 정상에 닿는다

경산의 성암산과 이름도 한문도 같은 산이름이 쉽게 눈에 들어오고
올라선길 뒤쪽에 성산인듯한 봉우리도 보이고
좌로는 영암산 선석산도 보인다
뒤늦게 올라선 선배도 한컷 남기고
깔비가 가득한 등산로가 상쾌하다

인적이 거의 없는듯한 산길이 주욱 이어지니 기분도 상쾌하고~
근교  야산같은 산에서 호젓함을 느낄수 있는 산을 알게되어 기분이 업되고~

늪지대같은 느낌의 산안부에서 잠시 가야 할 능선을 잊어 거친 사면길을 걷다가 다시 길을 이어가기도 하고
임도길을 여기저기 파헤쳐 아름다리 소나무들이 피해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주변에 임산물들도 가득 식재한 곳도 통과를 하고보니 앞으로 이길도 다니기가 쉽지는 않을듯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가다보면 선언저리에 길게 철조망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철조망 탓인지 인적이 없는탓인지~ 길은 희미해지고 주변에 잡목과 가시덤블로 진행이 쉽지만은 않다
게다가 요즘 보기가 어려워진 망개열매를 딴다고 주춤거리다 보니 진행이 지체되고~어디가 좋은 건지 ㅎㅎ

등산로가 제대로 보이지도 않은 이곳도 안내 이정표가 선명하다

등산로만 제데로 관리가 된다면 진짜 추천하고 싶은~ 가깝고도 좋은 산인데  아쉬움이 가득

뒤늦은 억새밭도 보이고
철조망옆으로 나무 테크를 따라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선다

지금까지와 달리 조망이 좋다~ 

가야산 방향도 산명하고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이 칠봉지맥 능선인갑네~ 거산 추산이라고
그뒤로 미숭산인듯 한 산군이 보이고
성주의 비닐하우스들이 펼쳐져 있고
맞은편 우리가 하산해야 할 능선도 보고~대황산 대성산
가야산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놀이 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보다가 일행이 올라서고
이정표가 시꺼먼노 ㅎㅎ

희미한 길을 따라 이리저기 방향을 잡아간다~ 야산이라 길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고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 임도길로 내려서~이곳이 하산할 분기점인듯 해 유심히 봐두고

1Km여 앞의 칠봉산을 다녀와 다시 이곳까지 빽해서 가야 할곳
마지막 희미한 길을 찾아 오름길을 치다가 사면길로 해서 칠봉산에 닿는다

칠봉산 인증

날씨도 좋고 산행하기 좋은 컨디션인데 여기저기기웃거리다가 시간을 많이 보낸듯~ 5.7Kmdp 근 3시간이 걸렸다
따신 국물로 점심을 하고~ 오후 산행 
칠봉산에서 하산길이 몇군데 보인다~ 마을로 내려서는 길도 보이고 우린 오던길을 빽해서 사면길로 우회하던
봉우리 확인하고

세종대왕 태실 안내판이 보이는 봉우리에서

길은 직진으로 선명한데~ 다들 우측 잡목이 가득한 길로 들어선듯 하니 우리도 그길을 택했는데~
나중에 보니 선명한 그길을 택했다면 더 나은결과를 얻었을듯 하다
컨테이너가 있는 임도 갈림길 까지 진행후 기분좋게 걷다가 보니 우리가 가야할 길이 아니듯 다시 사면으로 거슬러 

굴티재로 가는 방향을 잡아 임도길을 버리고 능선으로 접속
대황산
선명한 능선길
가을 정취 물씬한 등로가 좋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대성산찍고

이후 굴ㅊㅌ재로 가는길이 선명하지만 차 회수하기는 무리니 적당하게 달라져 하산 하기로 하고 우측으로 보이는
희미한 능선 하나를 택해 하산 하기로 한다

마지막 단풍이 아름다운 색생을 뽐내는 안부로 내려서
맞은편 능선을 택해야 하는데~ 쉬운길을 택해 우회해 내려서기로
쉬운길 선택이 좋을줄 알았더니 마지막 중거리저수지로 내려 많이 우회를 하게 되고

게다가 단축길을 선택해 저수지 한쪽을 건너다가 도깨비 바늘에 옷이 엉망이 되고 나니 즐거운 산행 마지막에
짜증이 나지만 옷을 잘못 선택한 걸~ 우짜노 한동안 도께비 바늘 떠어 낸다고 시간 보내고

성암사 잠시 돌아보고

원점 회귀해서 용암읍내서 국밥 한그릇 하고~
담 산행 코스는 칠봉산에서 추산을 한번 해보자고~

728x90

'산행사진&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미륵산 돌아보기  (2) 2024.12.23
남해 괴음산 송등산 호구산 산행  (5) 2024.12.06
선운사&천마봉  (1) 2024.10.26
대둔산 남릉  (3) 2024.10.18
박월산 문암산 조록바위봉  (2) 2024.09.2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