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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통영 미륵산 돌아보기

뫼사랑5 2024. 12. 23. 11:57

일시 : 2024.12.22(일)

카페산악회와 함께

산행코스 : 산양복지허브센타~구망봉~현금산~미륵봉~미래사~루지주차장

산행러리 및 소요시간 : 약 9.4.Km (GPS기준), 휴식20분 포함 약 3시간 30분

산행에 대한 고심이 깊어진다

근교산행은 잠시 다녀오면 되지만 산악회와 동참하면 새벽같이 나서면 해가 지고 나야 귀가가 되니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 없다 그렇다고 산에 안가면 그것도 병이 될지경이니 집사람 컨디션을 보고 산행 이삼일 전에 

결정을 하니 답답할 노릇이고 ~ 그렇지만 진짜 집사람을 챙겨주는것도 아닌데 ㅎㅎ

지난번 산행시 꼬리 달고 산행 며며칠전에 탈이나 산행 취소한 일이 있어 더욱 조심스럽고 하니 

이번 산행은 전날에야 꼬리를 달고 자리 하나를 차지하고

산행궤적: 들머리 산양 복지허브센타~날머리 루지주차장

이 산악회는 진짜 모처럼 동행을 하는듯 하다~

산악회보다 산친구가 있으니 맘이 편하고~ 산행들머리 도착 시간이 대충 9시반~

바람도 제법 불고 찬기운에 바람막이 옷까지 걸치고 산행에 나선다

복지허브센타가 보이는 뒷편으로 돌아 들머리
큼지막한 이정표가 좁은 골목길에 보이고
일행들이 길게 줄지어 솔밭숲길로 들어서고 잇다

이곳 통영도 재선충 피해가 심각한 모양~ 등산로 주변 곳곳에 베어진 소나무들이 천막을 덮어쓰고

오름길이 시작되니 은근히 땀을 내고~ 바람막이에 덧옷을 벗고 산행을 하지만 

오늘도 에외 없이 허벅지가 긴장을 해서 힘을 쓰지못하네~ 일행들을 버리고 천천히

구망봉 암봉들을 거쳐 오른다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ㅎㅎ

천천히 조망도 즐기고 해야는데~ 일행들이 다 사라져 버리니  사진 한장 남기고 다시~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가야 할 미륵산 봉우리가 선명하다
시원시런 소나무들이 나열된 바위길을 잠시 올라서고
구망봉 정상~
조망도 없이 정상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잠시 내림길~ 솔밭숲길이 좋다~
등산로 좌우 시원한 바다풍경들을 즐기면서
현금산 정상

이곳도 조망은 꽝이고

잠시 벗어나면 거대한 방구돌 옆에서 조망을 봐야는데~ 

현금산을 내려서면서 본 미윽산
잠시 내림길을 내려서면 다시 산책로 같은 길이 이어지고

바위 암봉이 보이는 고개에서 일행들을 조우~ 암봉에 올라서야 하는데 친구가 올라가도 별 볼거리가 없다니 그냥 통과

도솔암 갈림길 안부

좌우로 테크들&벤치들이 가득하니 공원화 되어 있는듯

금산고개~

 

통영 가운데 있는 작은 산이자만 등산로가 무지 많은듯 하다~ 좌우 사방으로 산책로들이 연결되어 있는듯
금산고개에서 미륵산 오름길 시작
바위길이 보기 좋디만 호흡이 급해지고
오름길 중간에 이쁘게 자리한 분재같은 소나무
미륵산이 코앞인데~ 와 이리 힘이 드는지 ㅎㅎ

한템포 늦추고 호흡 고르고 주변 돌아보고

봉전항이라고~
다시 정상 올려보고
정상에는 인증샷을 하는 긴 대기줄이 보여 뒷편에서 정상석 하나 남기고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한 친구들과의 이곳에서 사진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있는 정상을 내려서 봉수대 확인하고
봉수대 아래로 미래사로 내려서는 길을 확인하고

일행들이 인근 어디 있을텐데 싶어 두리번 거리는데~ 마친 전화~ 전망테크에서 식사 대기중이라고

전망테크에서 본 시원한 통영항 전경
한랴 해상공원으 시원한 전경들을 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듯
가본 산들도 많은듯 한데~ 어디가 어딘지 오리무중 ㅎㅎㅎ
오후 출발에 앞서 한장 남기고
앞의 바우산이 이뻐서~
날이 좋으면 대마도도 보인다고 하는데~

그리고 출발~ 미래사로 하산

근데 나중에 미래사로 하산해서 보니 최종 목적지는 루지 주차장이라고 하는데

루지 주차장이 어딘지를 알지 못하니 미래사로 하산해서 도로를 따라 가는줄 알았는데~ ㅎㅎ 그게 어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미래사로 하산하지 않고 케이블카 타는곳으로 해서 바로 루지 주차장으로 하산했을것을

미래사

통영 미륵산 주변 오래된 절들이 많이 있는듯 한데 겨우 50여년된 미래사를 구경하라고 코스를 늘렸다고 하니

이상하긴 하다

미래사 초입~

미래사에서 루지 주차장을 문의 하니 이곳이 아닌 도남관광지 인근이라니 허탈하다

하긴 이제 겨우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니 아직 시간은 여유가 많고~

다시 뺵해서 능선으로 올라서 임도길을 거쳐 능선 사면 길을 이어간다

주변은 공원화 되어 임도와 산책로 같은 길들

루지 주차장이라는 이정표를 오늘 첨 보는듯

지도상으로도 루지 주차장이라곤 전혀 찾아 볼수가 없고

케이블카 를 보면서
루지 주차장 전경

하산 완료~시간은 이제 1시가 되어가는데~ 

주변 돌아보고 일헹들이 하산을 완료하고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곳으로 이동~ 하산주를 한후 대구로

오랜만에 시원한 바닷가 전경을 즐기면서 오랜전 친구들과의 통영에서의 기억도 돌아보고 한시간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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