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수성구 두리마루길 본문
일시 : 2024.12.14
나홀로
산행코스 : 석가사~ 두리마루길
어쩌다 보니 지난 6월초 이곳 두리마루길을 걷고는 첨인듯~ 늘상 다니는길은 자주 다니지만 잊어버리면
생각이 나지 않는길인듯 하다
금주들어 게속되는 발목 통증으로 집앞 산책로만 걷다가 산행이 가능할까? 의심을 하면서 찾은 코스가
연호역 두루마루길이다 급한 오름길도 없고 거리는 10여Km정도니 발목 테스트 하기는 좋을듯
평소대로라면 자전가를 타고 나서지만 발목 걱정에 차를 가지고 석가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제법 한기가 느껴지는 아침 날씨~장갑에 넥 워머를 목에 걸치고 산행길에 나선다
이곳 등산로도 많이 변한듯 하다~ 곳곳에 꽃들을 심은 흔적도 보이고~
야자매트도 많이 보이고 펜스까지 정비가 된듯~
수성구 지역은 공원조성등에 진심인듯 수성구 지역 공원 혹은 야산에 정비에 많은 공을 들이는듯 하다
널널하게 걷지만 길이 좋아 두리봉까지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발목 통증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 다행인듯
이곳에도 체력단련장이라고 운동 기구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 인근 아파트에서 올라온듯한 분들이 보이고
이곳부터 약 2Km여 소나무가빽뺵한 숲길을 걷다보면 체력단련장이 나오고 쉼터도 보이고
나는 운곳사 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서고
헌데 구름지 앞의운곡사가 보이지 않는다
운곡사 자리는 폐자재와 철거된 흔적만 가득~
구름지 앞 산사면을 파헤쳐둔 흔적들을 보면서 이게 뭐지? 중간중간 사각으로 겉은 비닐들이 쳐진 흔적들을 보면서
유적 발굴지역?
헌데 두리마루길 능선 하나만 남겨두고 좌우로 모두 개발지역이라니~
공사 기간이 근 3여년이니 이곳 산행도 앞으로 하기 힘들듯 하다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서기전 좌측으로 빠지는 능선이 하나 보이니 가보지 못한길을 택해 내려간다
어휴~ 희미한 능선길~ 자라공ㅇ[ 산딸 나무들이 엉겨 길을 시원찮고~
그리고 두루마루길을 살짝 비켜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고~산죽숲길과 탱자나무가 가득한 길을 빠져
10여Km남짓한 거리~ 호젓한 산길인데 앞으로 연호지역 공공주택 단지와 대구대공원 공사로 인해 피해야 할 장소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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