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가야산 상아덤&공룡능선 추억 돌아보기 본문
일시 : 2022.10.25
본인외 3명
산행코스 : 해인사~토신골~마애불입상~서성재~상아덤~공룡능선~도계분기봉~백련암능선~해인사(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GPS 기준 약 8.8Km , 휴식 1시간 포함 총 6시간40분
금주도 가야로 들어간다
오늘은 추억속의 등로를 한번 확인해 보기로 하고 ~ 체력을 감안 짧은 코스로 계획을 잡아보지만 일반등로가 아니란 점은 아무래도 조심스럽다
급작스럽게 코스를 잡아보지만 산에 대해서만은 진심인지라 모두들 이의가 없다


오늘도 8시 서부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에 하차하고~ 차량을 대기하고 있는 가야의 선배 차를 타고 해인사로 들어간다
매표소 프리패스~ 해인사 절 주차장까지 논스톱으로 올라서 주차하고


사실 이곳을 들머리로 하는 산행은 20여년만인듯하다
매표소가 잇어 주로 백운동에서 산행을 시작하는걸로 20여년동안 해 오던 일상의 산행
산악회에서도 마찬가지로 백운동에서 시작하고 해인사로 하산하는 코스가 대부분이다



금줄을 넘어가 보지만 공사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보고선 등산로가 아니라고 하니~ 억지로 올라설 일은 아닌듯해서
뒤돌아 계곡을 가로 질러 토신골 등로로 올라선다





정상보다는 오늘은 마애불입상을 보고 상아덤으로 오르는 길을 택한다~가보지 못한길



마애불입상에는 불도들이 기도도 들인다고 하던데~ 하여튼 등로는 묵은길 그 자체다







마애불 입상이후 가파른 오름길에 기암들도 만나고~











바위에 올라서면 이번에는 가야공룡능선을 한눈에 볼수 있는 멋진 전망대가 된다


공룡능선을 두어번 다녔지만 공룡능선을 이렇게 한눈에 볼수 있는곳이라 더 정감이 가는 포트존이다







오늘은 이 한포인트만으로도 만족할 만 하다면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오래된 기억속에 모든 산들을 다 불러 올수는 없지만 그 회상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였음을 다들 느끼고 있을터

















다들 예전과 다르다면서~ 바위를 넘나드는 산행이 힘이든다고
하지만 15~20여년전 당시의 산행을 되새겨 보면서 행복한 시간이라는데는 동감을 한다


하지만 능선이 아닌 사면으로 등로가 되어 있어 예상보다 시간과 거리가 더 많이 걸린다












일주문으로 떨어져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가야로 이동~식당에서 하산식을 하고 6시15분 대구발 버스로 귀가
또 다른 산행을 약속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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