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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봉좌산~ 산책로 같은 길을 걷다 ( 변산 아씨도 곁들이고)

뫼사랑5 2023. 3. 4. 19:12

일자 : 2023.3.4
본인 외 7명
산행코스 : 문성리 새마을 회관~딱밭골~성산사거리~지게재~봉좌산~성산사거리~무학봉(383봉)~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5 Km (GPS기준), 휴식 및 중식 50분 포함 총 4시간40분
 
오랜만에 함께 산행을 하게 된다
복수초 나들이 한번 같이 하자고 한게 어떻게 갑자기 봉좌산이 잡히고~
문성리 들머리는 해 본적이 없으니 지도를 보고 이곳 저곳 나름대로 코스를 그려보는데
함께 할 친구들이 오랜만에 산행을 한다는 친구가 있으니 그냥 가는대로 뒤따라만 가게 된 하루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편한 산책로 같은 길을 따라 가다보니 힘들이지 않고 호젓한 솔밭길을 걷는 코스가 되니
이런 코스도 나름 좋다는 느낌이다

산행궤적 : 들날머리~문성리 새마을 회관
박통이 보고를 받았다는 곳이라고~추억의 사진

새마을 회관 앞을 지나 도로를 따라 주욱 올라서면 대나무 숲이 보이는 들머리를 지나고~ 
도로를 따라 잠시 가다보면 보문사 갈림길을 지나면서 임도길을 만난다
등산로가 아닌 산책로 같은길인데~ 이러한 임도길이 주욱 이어진다
재선충 소나무를 간벌하기 위한 길인지 아님 산책로를 정비 하기 위한 길인지??

딸밭골(정자가 있는곳)

편안한 산책로 같은 길을 따라 2Km 여~ 다들 목 축이고~배낭에서 온갖 먹거리들이 쏟아지고 ㅎㅎ

성산 사거리

우측으로 봉강재로 내려서는 지능선 분기점
평지 같은 길이 주욱 이어지더니 곧 지게재에 도착

지게재(어림산 분기)
단체샷
봉좌산 숲길 안내판

여기 내용을 자세히 보면 우리가 올라선곳은 가장 늦게 개발을 한곳이라는 이야기며
황색 실선으로 표기된 6곳의 노선을 이용할수 있다는 그런 내용인즉
산책로 같은 길 혹은 봉강재에서 봉좌산을 바로 올라설수 있는 길들 다양한곳
바위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봉강재에서 바위를 타고 봉좌산을 바로 오르는 코스가 돋보이는 듯하다

지게재 이후 오늘 첨으로 제대로 된 오름길을 만난다

계단을 따라 주욱 줄지어~ 그렇게 된바알이 아니지만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 친구들은 좀 힘든 코스인듯 쉬엄쉬엄
한오름 치면 봉우리인가 했더니 다시 얕은 오름길이 주욱~~ 
조망도 여기저기 조금씩 터지고

정상 테~크
봉좌산 정상
정상 모형물에 대한 설명이 있었나?

봉황에  종의 조합? 일단 소리는 그런대로 청음이다

봉좌산에서 본 천장산
우측(북쪽)으로 운주산
올라선 능선도 한번
정상에서 본~ 도덕산 자옥산 방향
가파른 능선인데~ 가운데 골을 따라 지그재그로 임도가 있어 산책로 같은 그런 길이 있어 편안하게
오래전 정상석

정상에서 3~40여분 조망 즐기고 중식도 하고
이바구 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산길
동봉 정자에 올라서 보지만 나뭇가지에 가려 조망 ~꽝

주변 나무가지 정비부터 좀 하고 정자도 좀 보수 관리 해야 할듯

하산길~ 성산사거리에서 친구들은 임도를 따라 내려서고 지형도 상의 383봉(무학봉)을 확인하기 위해
홀로 오름길로 들어서면 잘 딱여진 계단이 나오고

383봉(무학봉)

383봉은 정상석도 안보이고 삼각점도 없고 성산우물이란 안내판이 보인다 
봉좌산 숲길 안내도에도 성산우물이란 표기만~

소나무 아래는 물기가 보이기는 하지만 우물이라 하기엔 좀 그런~
스토리를 만들려고?
잠시 지나면 다시 우물 비스므리 한~
개발 흔적이라고~
간들바위
내림길에는 펜스가 쳐져 있고
소나무 숲길이 많아 호젓함을 느낄수 잇어 좋은 곳
산불감시 초소에서 내려다 본 기계 모습
하산 하면서 본~
정자도 군데 군데~ 하지만 조망도 별로 없는
마지막 대나무 숲길을 내려서면 오늘 산행은 종료가 된다

2시반경 아직 시간의 여유가 조금 있으니 안강 화산곡지 인근으로 이동 해서
변산 아씨 한번 만나뵙고 가자고 해서 이동

만개를 해서 활짝 편 변산 아씨들을 만나보고 귀가길로
근 2여년만에 함께 한  친구들~많이 빨리 걷지 않아도 즐겁고 슬로ㅇ 타임의 산행에도 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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