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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영천 운주산 돌아보기

뫼사랑5 2023. 3. 29. 09:24

일시 : 2023.3.26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 수성 경노당(임고)~운암사 - 칠목골~낙동정맥 (619봉)접속~안국사~운주산~신방리~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0.8Km (GPS 기준), 휴식20분 포함 3시간50분

 

한동안 가보지 못한곳인데~ 3월초 친구들과 봉좌산을 다녀오면서 맞은편 운주산을 한번 가봐야지 햿는데

안국사 코스가 아닌 영전마을(수성리)에서 운주산을 오르는 코스를 한번 다녀오기로 

물론 그 뒤로는 은근히 산나물도 한번 볼수 있기를 바라는 맘도 있고

 

산행궤적 : 들머리 수성 경노당(원점회귀)
개략도~ 하산은김해김씨 분묘에서 중간 능선(터골 321봉)으로 해서 수성교로 하산

                  

수성 경노당에 주차하고
운주산길 표시가 보이면 좌측 마을 도로를 따라 들어간다
운주암~ 길에서 한번 찍고 그냥 통과

마을 도로를 따라 1Km여를 올라서면 마을 끝자락 전원주택들이 보이고~

마지막 주택이 보이면 좌측길을 따라 올라서면

등산 안내표시목이 보이면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계곡물소리를 들으면서~
너덜과 낙엽이 덮인 등산로가 계속 이어진다
다시 계곡을 건너고
너덜길을 계속 이어진다

깊이 파인곳도 있고~ 어짾던 홍수가 져서임도길이 완전 엉망이 되어 버린듯한 길이 쉽지는 않다

깊이 파여 걷기 힘든 곳도 보이고~길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우측 희미한 임도길을 따라 방향을 틀어보지만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일단 능선이 보이니 개척 산행으로 능선으로 붙기로 하고 올라가면 아까 턴 한곳 위쪽으로 임도길이 보이니

내가 지형도를 한번 더 확인했으면 고생은 조금 덜했을듯 하다 ㅎㅎ

능선 중간에서 본 임도길이 선명한데~

임도길이 다 파여 길이 제대로 없어 개척산행으로 고생을 한다

능선 접속
깊은 산중에 보이는 두릅은 맥꾼들에게 맛뵈기로
올만에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본 운주산
안부~좌로 내려서면 임도길을 만나는듯하다

개척산행으로 올라선 후 휘바람 불면서 걷는다

소나무와 참나무들이 즐비한 능선~ 맥꾼들 외는 걷는이가 없는곳인듯하다
오름길 한번 치고 만나는 안국사 갈림길

우측길이 희미하지만 지나서 뒤돌아 보면 솔밭 능선이 완만하게 내려 앉는 모습이 들어온다

식탁바위?? 하여튼 작명들도 잘 하는듯
시경계 표시~안국사 갈림길(표시목 13번)
운주산 갈림길(안국사 갈림길이 3번째)
핼기장에서 올려다 본 운주산 정상
정상
인증삿

오늘 내내 산객을 본적이 없는데~ 정상에서 만나 인증삿도 남긴다

제천단~

제천단이 있어 정상 주변에 잔디를 덧붙인 모양~정비가 되어 있어 좋은데~ 쉼터는 없는듯 하다

간편식으로 배 채우고~

헌데 날씨탓에 조망도 없고~ 또 실지로 나뭇가지에 가려서 제대로 된 조망을 즐길수가 없어 아쉽다

맞은편 봉좌 도덕산들이 보이긴 하지만~

하산하면서 본 정상
상신방 방향이 두군데인데~ 짧은쪽 방향으로
황량한 평퍼짐한 등산로~
이후 가파르게 떨어지는 등산로에 자일이 걸려있고
잠시 임도길을 내려서다가

임도길을 버리고 능선길을 따른다(임도길은 우회하는 듯)

하산길에 올만에 한번 보이는~
솔밭길이 펼쳐지고~ 진달래가 반겨준다
도로에 떨어지기전
산판도로를 만나지만~

산판길은 저수지로 이어지는데~ 아무래도 산길을 걸어야 될듯해서 맞은편 능선으로 붙는다

국제신문에 소개된 산길은 계속 능선으로 진행하는데~ 

구만마을로 하산시 도로를 따라 걷는길이 너무 길어 중간 능선으로 해서 떨어지기로 하고

다행히 중간 능선은 잡목이 별로 없어 진행에 문제가 없고

중간중간 묘지들이 잇어 길도 뚜렷한편~

마지막 하산길은 길 흔적이 희미해서 묘지를 찾아 묘지가 보이는 길로 하산(산길은 묘지와 통하는편)

수성교로 하산해서 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본 운주산

초반 개척산행으로 생곡생 ㅎㅎ

나물산행은 한다면 모르지만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길~

영전마을에서 산행을 안하는 이유가 너무 확실하다

임도길이 등산로인데~ 너덜에 깊게 파인 임도길은 사실상 개척산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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