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사랑~
영천 운주산 돌아보기 본문
일시 : 2023.3.26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 수성 경노당(임고)~운암사 - 칠목골~낙동정맥 (619봉)접속~안국사~운주산~신방리~원점회귀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0.8Km (GPS 기준), 휴식20분 포함 3시간50분
한동안 가보지 못한곳인데~ 3월초 친구들과 봉좌산을 다녀오면서 맞은편 운주산을 한번 가봐야지 햿는데
안국사 코스가 아닌 영전마을(수성리)에서 운주산을 오르는 코스를 한번 다녀오기로
물론 그 뒤로는 은근히 산나물도 한번 볼수 있기를 바라는 맘도 있고
마을 도로를 따라 1Km여를 올라서면 마을 끝자락 전원주택들이 보이고~
마지막 주택이 보이면 좌측길을 따라 올라서면
깊이 파인곳도 있고~ 어짾던 홍수가 져서임도길이 완전 엉망이 되어 버린듯한 길이 쉽지는 않다
깊이 파여 걷기 힘든 곳도 보이고~길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우측 희미한 임도길을 따라 방향을 틀어보지만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일단 능선이 보이니 개척 산행으로 능선으로 붙기로 하고 올라가면 아까 턴 한곳 위쪽으로 임도길이 보이니
내가 지형도를 한번 더 확인했으면 고생은 조금 덜했을듯 하다 ㅎㅎ
임도길이 다 파여 길이 제대로 없어 개척산행으로 고생을 한다
개척산행으로 올라선 후 휘바람 불면서 걷는다
우측길이 희미하지만 지나서 뒤돌아 보면 솔밭 능선이 완만하게 내려 앉는 모습이 들어온다
오늘 내내 산객을 본적이 없는데~ 정상에서 만나 인증삿도 남긴다
제천단이 있어 정상 주변에 잔디를 덧붙인 모양~정비가 되어 있어 좋은데~ 쉼터는 없는듯 하다
간편식으로 배 채우고~
헌데 날씨탓에 조망도 없고~ 또 실지로 나뭇가지에 가려서 제대로 된 조망을 즐길수가 없어 아쉽다
맞은편 봉좌 도덕산들이 보이긴 하지만~
임도길을 버리고 능선길을 따른다(임도길은 우회하는 듯)
산판길은 저수지로 이어지는데~ 아무래도 산길을 걸어야 될듯해서 맞은편 능선으로 붙는다
국제신문에 소개된 산길은 계속 능선으로 진행하는데~
구만마을로 하산시 도로를 따라 걷는길이 너무 길어 중간 능선으로 해서 떨어지기로 하고
중간중간 묘지들이 잇어 길도 뚜렷한편~
마지막 하산길은 길 흔적이 희미해서 묘지를 찾아 묘지가 보이는 길로 하산(산길은 묘지와 통하는편)
초반 개척산행으로 생곡생 ㅎㅎ
나물산행은 한다면 모르지만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은길~
영전마을에서 산행을 안하는 이유가 너무 확실하다
임도길이 등산로인데~ 너덜에 깊게 파인 임도길은 사실상 개척산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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