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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산행기

경주 만호봉 토함산 산행

뫼사랑5 2024. 2. 18. 19:48

일시 : 2024.2.18

본인외 5명

산행코스 : 보불삼거리~만호봉~시부거리 갈림길 안부~토함산~석굴암 주차장~불국사 주차장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2.2 Km (GPS기준), 휴식 1시간 포함 총 5시간20분

주중에 비가 오고 치과 치료 문제로 가지 못한 경주 일원 산행게획을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하기로 한다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 친구가 있어 게중에  등산로가 확실한 코스 하나를 잡아서 실행한다

 

산행궤적 : 들머리 보불 삼거리 날머리 불국사 주차장

임당역에 모여서 커피 한잔하고~ 경주로 출발 딱 1시간여만에 보불삼거리 주차장 도착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하산해서 차량회수를 위해 불국사에서 버스로 보불 삼거리에 내려야 하는데~

정류장이 주차장과 제법 떨어져 있어 그게 좀~

버스내 경주에 사는 부부가 멀리서 왔는데 삼거리 인근 정류장이 없지만 좀 세워주시지요! 라고 지원을 해줘서

정류장이 아닌 임의의 도로변에 세워줘서  고마웠다

보불 삼거리 산행 초입부터시원한 숲길이 보여 기대가 된다
잘 가꿔진 숲길을 기분좋게 즐기면서 천천히 올라서고
짧은 오름길에 살짝 땀내고 옷가지 정리해서 첫번쨰 봉우리에 올라서

좌측으로 덕동댐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지만 조망을 즐길 포인트는 안보이고 우측으로 골프장만 보면서

첫번째 쉼터~ 근데 조망을 볼 수잇는 포인트는 아니고

어짾던 쉼터니 다들 모여 수다 좀 떨고 덕동호를 배경으로 폼도 한번 잡아보고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잇어 걱정을 했는데~소나무 위로 하얀 구름도 보이고

산행하기 적당한 기온에 호젓한 등산로에 한결 마음이 가볍다~ 된비알을 만나면 올만에 산행에 나선

친구가 조금은 걱정이 되고 ~적당히 오름길 치고 편안한 능선이 이어지니 산행이 여유롭다

중간에 한번 더 쉬려다가 만호봉을 다녀오면 되겟다 싶어 그냥 고~~~

만호봉 갈림길~안내 이정표(만호봉은 표식이 없다)

친구들이 알기 쉽게 배낭 하나 내려두고 만호봉으로~만호봉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희미해서 나뭇가지 사이를 

지그재그해서 진행~

만호봉 갈림길에서 본 토함산 진행 등산로 모습
만호봉에 올라서면서 보니 멀리 산능선에 하얀 구름이 걸친 하늘이 이쁘게 눈에 들어온다
좌측으로 덕동호가 들어오고
정상석도 그 흔한 코팅지도 안보이는 만호봉에서 인증삿~ 한장
우측으로 토함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환하게 들어온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오니 대략 1Km여 정도~그사이 친구들은 갈림길을 지나서 진행중이라고 하고

시부거리 갈림길~ 시부거리는 등산로 폐쇄되어 잇고

이후 서서히 오름길이 시작되니 일단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전을 편다

골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완전 봄바람 같이 시원하니 느긋하게 식사하고

이후 완만한 오름길이 시작된다

생태계 보호구역이 종종 보이고
시원하게 쭉쭉 뻗은 잣나무들이 보기 좋은 산길을 만난다

조망은 없지만 시원한 산길을 만나면 그냥 힐링이 되는 느낌에 기분이 업되고

잣나무 숲길 끝에 만나는 전망테크

시부거리에서 1.5키로여~ 40분 진행

전망테크 맞나? 시야가 트여야 하는데~ 나뭇가지가 시야를 다 막아버린곳 ㅎㅎ

그렇지만 또 친구들 기다리고~ 오늘은 쉬엄쉬엄 산행이 아주 편하다

상대적으로 친구들은 숨 가쁘게 쫓아올것 같아 도착해서도 좀 느긋하게 쉬도록 시간보내고

또 다시 잣나무 숲길이 시작되고

잣나무는 솔가지가 5가닥이고 소나무는 2가닥이라고~ 솔가지 하나 하나 세워가면서 실시간 교육도 받고 

탑골 갈림길~잣나무숲길 종료
바로 앞에 토함산이 보인다
토함산 정상에서 본 산봉우리 한번 짚어보고
단석산 방향
오늘 정상엔 사람들이 많다~ 차례 기다려 정상 인증하고
담에 갈 동대봉산 무장산 함월산 능선 짚어보면서
성화채화지
석굴암 앞 도착

석굴암~ 불국사간 2시 셔틀 버스가 잠시 전 출발한 모양이다(1시간 단위  운행)

1시간을 기다리니 2.2Km를 걸어 내려가는 편이 빠를듯 하니 그냥 걷기로 하고 천천히 내려서니 약 40분 가량

불국사로 내려서는 등산로(?)
불국사 도착~ 약 40분

불국사 주차장에 내려서 보불 삼거리 가는 버스를 알아보니 어느쪽에서 탈지 몰라 택시기사와 경주시민 인듯한 분

몇몇 물어도 확실한 답을 들을수 없다

30여분 기다려  길 건너편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보불 삼거리로 돌아와 차량 회수하고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짜장면 한그릇하고 대구로 출발

에상보다 빨리 산행을 마무리 해서 다행이다 싶다

자주 산행을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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